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막장환승/수도권 전철 (문단 편집) === [[서울 지하철 4호선|4호선]]◇ ↔ [[서울 지하철 7호선|7호선]] [[노원역]] === ||[[파일:막장환승_노원역.png]]||[[파일:IMG_8916[1].jpg|width=100%]]|| 9호선과 공항철도 2단계 개통 전까지 이 분야의 본좌였으며 공항의 이동 통로와 비슷해 일명 "노원공항", "천국의 계단"이라는 별명도 있었다. 9호선과 공항철도 개통으로 막장환승역이 우후죽순[* [[디지털미디어시티역]], [[서울역]], [[홍대입구역]], [[고속터미널역]](7 ↔ 9), [[동작역]](4 ↔ 9)]으로 생기기 전에는 갈아타기 힘든 역 하면 가장 많이 손꼽혔다. 그 이유는 두 노선 모두 연선에서 지하철에 의존하는 수요가 상당히 많은 데다가 목적지가 4대문안(4호선)과 강남권·건대(7호선)으로 각각 다르기 때문에, 둘 다 시종착역인 [[장암역]]과 [[당고개역]], [[진접역]]에 가까운 위치인데도 환승객이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널리 알려진 것이다. 이 역이 환승역이 된 시기는 1996년으로, 그때까지는 1기 지하철간 환승이 전부였기에 많은 사람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. 환승 최단거리부터 240m 이상으로 이제까지 볼 수 없는 거리였는데, 이는 동시기에 개통한 5호선 종로3가역(1호선),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(2호선), 왕십리역(중앙선, 분당선) 등도 마찬가지였다. 그러나 노원역이 이 업계의 네임드가 될 수 있었던 이유에는 바로 '''고저차'''가 있었다. 지상 3층에서 지하 3층이라는 괴상한 구조를 가진 곳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.[* 고가역과 지하역 간 환승은 2 ↔ 7호선 건대입구역도 있었지만, 7호선이 지하 1층인 데다가 2호선 역시 사거리에 가깝게 붙어있어 비교대상이 될 수 없었다.] 이것은 7호선에서 4호선 방향으로 갈 때 거의 시작에 가깝다. 근데 거리 자체는 보기보다 길지 않다. 다만 높이차와 무빙워크가 없다는 것 정도다. 물론 저게 다가 아니며 저 길을 다 건너고도 계단까지 올라야 한다. 4호선에서 저기까지 가는 데에도 한참 걸린다. 1996년 개통 후 오랫동안 냉방 기능도 없어서 여름에는 찜통이었으나 2022년에 에어컨이 설치되어 한결 나아졌다. 이렇게 환승통로가 만들어진 이유는 1985년 4호선 개통 때 창동~상계 구간은 허허벌판이어서 노원역을 넉넉하게 지상역으로 지었는데[* 지상으로 지은 건 중랑천 때문에 그렇다쳐도 사거리에서 멀어진 건 7호선이 지어질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을 가능성이 높은데다, 이 주위가 이 정도로 개발이 될 줄도 몰랐을 것이다. 창동차량기지 자체가 동일로 사거리와 가까워 인입선을 설치하려고 노원역이 뒤로 밀린 것이다. 보통 신도시를 개발할 때 교통망은 도시가 개발됨과 동시에 또는 늦게 확충되지만 노원은 4호선이 개통한 후 1987~1988년에 대대적으로 개발됐다.] 7호선 노원역이 사거리를 따라서 지하로 생기는 바람에 아주 희한해졌다.[* 지도로 확인해 보면 알겠지만 4호선 노원역과 7호선 노원역은 아예 동떨어져 있다. 일반 환승이 "같은 건물 안에서 다른 층 승강장으로 이동하는" 개념이라면 노원역 환승은 "아예 건물 밖으로 나가서 길거리를 지나 다른 건물로 들어가는" 개념이라는 점이다. 하지만 환승 시 개찰 문제 때문에 정말 역사 바깥으로 나가게 할 수는 없으니 회랑을 만들어놓은 것이다. 노원역 사거리를 지나가면서 보면 두 역사를 연결하는 회랑이 고가 전철 선로 아래 복층으로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회랑을 위한 기둥이 따로 있는 것은 덤이다.[[https://map.naver.com/v5/search/%EB%85%B8%EC%9B%90%EC%97%AD?c=14144300.0409970,4530859.3683906,17,0,0,2,dha&p=k5cO-JnkcOEyxxsS16TvuA,105.47,-4.24,80,Float|#]]] 게다가 무빙워크도 없는데 환승 통로의 구조상 앞으로 설치될 가능성도 요원해 보인다.([[http://www.youtube.com/watch?v=Foy62mC2JN8|관련 영상]], [[http://www.youtube.com/watch?v=lOlfLLUyZrs|뛰어서 갈아타는 영상]]) 동선은 (7호선 → 4호선 오이도 방면 기준) 다음과 같다. 그나마 4 → 7은 내리막길이라 편리하다. 7호선 하차[* 도봉산/장암역 방향 기준으로 맨 앞칸에 환승통로가 있으므로 앞쪽에서 내려야 한다. 반대로 온수/석남역 방향은 맨 뒤에서 내린다.] → 까마득한 에스컬레이터(높이 2층)를 타고 올라감 → 대략 에스컬레이터 길이만큼 걸어서 출구 근처로 이동 → 옆쪽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또 까마득한 에스컬레이터를 탐[* 구조도 [[꽈배기굴]]과 비슷하다. 덕분에 위 사진의 통로에서는 지금도 좌측통행을 시행한다. 게다가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는 2단인데 통행 구조가 바뀌다 보니 X자 모양으로 교차되어 있다.] → 상당히 긴 거리의 환승 통로를 걸음 → '''왼쪽 방향으로 추가로 10m 정도 이동'''[* 환승 통로에서 가까운 쪽이 하필이면 당고개/진접 방향이기 때문이다.] → 3단 계단을 걸어서 '''오이도 방면 맨 앞자리로 이동.''' 더 큰 문제는 4 → 7 환승의 경우 7호선은 중간 종착 열차가 적어 문제가 안되지만 7 → 4 오이도행·진접행으로 환승할 경우 배차간격이 길어 사당행·당고개행을 두세번 보내야 하는 참사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. 그러나 [[서울역]] 환승통로가 완전히 열리면서 그대로 밀려났다. 물론 어디까지나 환승 통로만을 기준으로 삼았다. 최장의 막장환승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생각해보면 여기 환승은 에스컬레이터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. 즉, 거리가 긴 것 뿐이지 길 자체는 하나로 쭉 이어져 있어서 유치원생, 초등학생들도 다 하는 그나마 쉬운 환승이라 봐도 무방하다. 이 역을 자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는 상당히 익숙해져 있다. 사대문안을 경유하는 4호선과 건대, 강남 지역을 경유하는 7호선의 특성상 막장환승임에도 불구하고 그저 일상으로 받아들여져 있다.[* 익숙해진 사람들은 환승거리는 길지만 그래도 길 자체는 복잡하지 않다고 생각한다. 사실 두 역 모두 역사 구조 자체는 단순하다.] 4호선 사당 이남 구간과 7호선 이수역 이서 구간은 이수역을 이용하자. 두 역간 소요 시간은 4호선 46분, 7호선 45분으로 비슷하다. 4호선 남양주시, 노원구 구간에서 출발 시, 7호선 강남, 서초구로 간다면 충무로(4 ↔ 3)-고속터미널(3 ↔ 7)을 이용할 수 있다. 그러나 여기도 환승이 만만하지는 않다. 하지만 7호선 한강 이북 구간으로 간다면 여기서 갈아타야 한다. 7호선 노원 이북에서 4호선 용산구 구간으로 갈 경우에는 상봉(7-경의중앙선)-이촌(경의중앙선-4) 또는 태릉입구(7 ↔ 6), 삼각지(6 ↔ 4)가 있으나 상봉역과 삼각지역도 막장환승 축에 들어간다. 개념환승 2회의 도봉산(7 ↔ 1), 창동(1 ↔ 4)도 있으나 이 경우 우회가 심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